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제국(폭군 고종대왕 일대기) (문단 편집) == 군사 == * '''조선군 → 대한제국군''' 작중 시작 시점에는 상당히 약해진 군이었던지라 [[제1차 조청전쟁|청과의]] [[제2차 조청전쟁|전쟁]] 이후 대규모 개혁을 하게 된다. 특히 [[제2차 조청전쟁]] 이후로 러시아랑 대립하게 되면서 군대개혁을 더 가속화 해야했다. 금위영을 시위대로 개편하며 기존의 군 병력과 포수들을 시위대로 통합한 뒤, 각종 서양 신무기를 수입해 쥐어주며 시대에 맞는 군대로 변화시켜 가고 있다. 또한 대한제국 성인 남성들은 모두 3년씩 군생활을 하도록 군제 개혁을 단행했다. 단 개혁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는 장교들의 지휘 능력이나 보급을 비롯한 각종 문제가 있다고 한다. 각국의 군사고문단이 와서 그나마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고, 주인공이 전생 전 군 사단본부 인사병으로 근무했던 기억을 토대로 사단 편제를 프랑스식 편제에서 현대 한국군 편제로 재편하게 된다. 다만 까먹은 부분이 있어서 프랑스 군사고문단이 메워줘야 했고, 빈곤하고 약한 조선군 사정에는 잘 안 맞는 편제인 것을 알고 있는 주인공은 역효과가 생길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알면서도 강행한 이유는 미리미리 체계를 바꿔두고 운용 경험을 쌓아서 러시아와의 전쟁 전까지 1개 사단이라도 체계를 완성하고, 그 1개 사단을 바탕으로 규모를 늘려나가기 위함이다. 주인공이 언급한 것처럼 원 역사에서 일본이 메이지 유신 이래로 창설된 갑종 사단을 토대로 육군의 양과 질을 향상한 방식 그대로 모방한 것. 군복은 원래 역사대로 흑색+갈색 조합[* 디자인 자체는 프랑스 제국의 것과 유사하며 상의는 흑색, 하의는 어두운 남색, 안감은 흑갈색.]이 되었으며, 이 때문에 당대 유럽 국가들이 쓰는 군복과는 달리 칙칙한 편이다. 무관들이 파란색으로 하자고 주장하지만[* 조선은 동쪽에 있는 나라니 청룡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쓰는 게 맞다는 이유. 정작 이 당시 프랑스 군복이 청색 계통인 점을 생각하면 묘하다.] 역잘알 주인공은 잘 보이는 과녁 될 일이 있냐며[* 1차 대전 때 컬러풀한 군복을 유지했던 프랑스와 벨기에는 엄청난 손실을 입었다. 영국도 보어 전쟁에서 눈에 잘 띄는 붉은 군복을 입다 피해를 보면서 위장색의 필요성을 깨닫고 카키색 군복으로 바꾸었다. 다만 프랑스 군의 블루톤 군복은 전장에서 의외로 눈에 잘 안 띄는 편이었다. 개전 직전에 통과돼 1915년 바로 보급된 이 연하늘색 군복은 하늘이나 돌 색에 나름 잘 묻어가는 편이었는데, 하필 '''모자와 바지가 붉은색인 게''' 문제였다.(…) 결국 나중에는 케피 모자 상단을 제외하곤 붉은색이 상당수 사라지게 된다.] 기각한다. 그래도 대외적으로는 고구려의 상징 삼족오의 색깔이라고 선전해서 조선군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여담으로 이형 본인은 '''어두운 군복을 입히기 위해''' 삼족오를 끄집어낸 것이었기에 깃발이 펄럭이는 것을 봐도 딱히 느낌이 없다는 듯. 만주를 통치하고 중화제국과 러시아의 이주민들까지 받아들이며 군사력 확충에 속도가 붙어 몽골 내전 시점에서 근대화된 군단이 보병사단 6개, 기병사단 3개. 그 해에 근대화 사단 4개가 추가되므로 12~13만에 달한다. 아직 근대화가 덜 된 군단까지 하면 20~30만에 이르지만 역시 이들까지 최전선에 세우기에는 예산, 시간의 문제가 있어 몽골 내전에는 대한제국군의 기병사단 일부만 투입하고 청에서 의용군을 모집해 군사훈련을 시킨 후에 투입하고 있다. 이처럼 강력해져 가는 육군에 비해 해군은 포함이나 모니터함 몇 척 정도를 형식적으로만 키우고 있다. 작중 시점으로 현재의 대세 군함인 모니터 함과 증기 외륜선을 밀어내고 [[드레드노트급 전함|세계의 바다를 주름잡을 천상계 군함]]이 30여 년 뒤에 나오는데, 벌써부터 건함 경쟁에 끼어드는 건 돈 낭비도 그런 낭비가 없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 나중에 가서 군함을 직접 건조하려면 조선소가 필요한데, 군수 수요로만 조선소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화물선이나 여객선 등을 건조해야 조선소가 유지-발전하는데, 현재의 대한제국으로서는 이 두 선박으로 조선소를 유지할 만한 해운 수요가 사실상 없다.] 게다가, 대한제국은 현재 다른 분야에 대한 투자는 둘째치고 만주에서의 러시아 견제와 중화제국 발 중원 내전 개입이 예약된 탓에 육군에 돈을 쏟아부어도 빠듯하다[* 분명히 대한제국이 직접 통치하는 만주와 한반도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다. 운산 금광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미친듯이 금을 쏟아내고, 러시아를 극동에서 축출한 뒤 만주 평원에 미국 중서부 부럽지 않은 대농장을 일궈서 인구를 늘리며, 석유 관련 기술들이 개발되어 [[다칭유전|대경유전]]과 발해만 유전에서 석유를 뽑아낸다면 대한제국 자체 역량만으로 충분한 강대국이 될 수 있다. 여기에 동군연합식으로 통치하는 몽골에 무지막지하게 매장된 광물까지 파낸다면...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래서 대한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바다를 지킬 해군 육성은 사실상의 경제적 식민지인 일본에게 몽땅 떠넘기고 육군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덕분에 프랑스 극동함대의 철갑함이 철수하자 황하 방어전에서는 철갑함 한 척만 있어도 완전히 틀어막았을 거라며 아쉬워했고, 중화제국군의 포격에 금쪽같은 포함 한 척이 손실되는 등 피해도 있었다. [[제1차 세계 대전(폭군 고종대왕 일대기)|제1차 세계 대전]]으로 접어들면서 현역병이 14만이라는 게 밝혀졌는데, 여기에 더해 총동원령에 응해 1개월 만에 자원입대한 병력이 징병 연령 초과·미만인 자들을 빼고도 5만이나 된다고 한다. 총동원령에 의해 육군 병력이 50만을 돌파하자 대한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가 모두 징집된 걸 깨닫고는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형은 직접 이홍장을 상대하기 위해 출정하기로 한다. 그리고 황하 일대에서 치른 대전투에서 본인이 1만 6천의 중기병들을 이끌고 적 본진으로 돌격해 '''이홍장의 목을 직접 따버렸다.''' 이로써 중화제국을 멸망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후 대한제국군은 이형의 암살 오보를 접하고 공격을 시도한 태평천국 역시 격파해 멸망시키고 중원을 평정한다. 이후 이형이 이끄는 몽골-만주 유목민 기병 군단이 중앙아시아를 침공하는 동안 제국군 주력부대는 극동 러시아로 전진, 블라디보스토크 공격을 준비한다. 그러나 황제가 직접 지휘하는 기병 군단이 패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현재 극동 러시아의 상황이 중앙아시아의 상황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해 블라디보스토크를 포위하고 병력을 집중시키며 보급선을 확보하는 걸로 전술을 변경, 적은 수의 민병밖에 없던 러시아 극동본부의 항복을 받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는 이형과 러시아 극동사령부가 밀약의 결과로써 반 대한제국 성향의 몽골 부족들을 러시아의 승전 희생양으로 받는 대가로 연해주와 블라디보스토크 일대를 제공받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극동에서의 전투 동안 추위 등으로 인해 러시아 여성들에 대한 범죄를 일으키기도 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술시중을 들게 했을 뿐, 그보다 더 심한 건 묘사되지 않는 걸 보아 큰 문제는 안 일으킨 듯 하지만 [[이하생략|그들을 대체한 민병대는...]]] 전쟁이 승리로 끝난 후 동원령은 해제, 현역병이 20만으로 감소했으나 여러 민족들로 구성된 의용군을 정식으로 편입해 실질적으로 50만 병력을 유지하게 된다. 이처럼 육군은 국가의 지원으로 강해지고 있지만, 앞의 설명처럼 해군은 고작해야 포함 5척과 호위함 3척 등 몇 척의 증기 외륜선과 포함이 고작이다. 예산 상황만 해도 국가 예산의 80%를 차지하는 국방예산의 90%가 육군에 투입되고 있고, 그중 반 이상이 영국과 프랑스의 기술을 빌려 지은 총포 및 탄약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품의 대금으로 지급되는 반면, 해군은 국방예산의 10%밖에 쓰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이형은 카네기에게 중원 대륙 종단철도 사업을 제안하는 대신 전노급 전함을 한 척이라도 마련할 국방성금을 내도록 종용하고, 자신의 이름이 역사에 남을 정도의 대규모 사업에 흥분한 그의 자발적인 '미국 조선소의 대한제국 이전' 제안까지 받으면서 해군력 건설 또한 점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카네기가 낸 방위성금으로 미국 해군의 [[https://en.wikipedia.org/wiki/USS_Roanoke_(1855)|로아노크 호]]를 구입한다. 비록 이형은 20년 이상 된 고물이라며 시큰둥했지만, 한성근을 비롯한 군부에서는 제대로 된 전함을 가지게 된 것에 흥분한다. 이후 백두산 호로 명명된 로아노크 호의 도입을 시작으로 미국으로부터 구형전함들을 사들이며 해군력도 증강된다. 즉위 30년 시점에는 다수의 미국제 구형 전함을 보유하고 3천톤급 자국산 전함 및 1만톤급 수송함 건조에 성공, 증기 터빈 기관의 발명으로 인한 초고속함 진수 등 기존 일본에 맡겨두었던 해양력을 점차 회수하고 있다. 이와 같은 거대한 외형에 걸맞게 군의 운영과 군사전략 수립-실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인 '전쟁학' 체계의 정립도 챙기고 있다. 의회에 출석한 이형은 자신의 명에 따라 대한제국의 현실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던 김가진과 독대, 그가 안동김씨에서 밀어주는 에이스로서 서양 열강에 대한 공부가 잘 돼 있고, 독일어 독해와 작문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것을 알고는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카알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을 국문으로 번역하도록 명한다. 원 역사에선 보불전쟁을 프로이센의 승리로 이끈 [[대 몰트케]]의 애독서로 유명해져 유럽 각국의 군부가 공부할 정도로 유명해질 책이지만, 그가 패장이 되는 바람에 유명해질 기회를 놓쳐 유럽의 군대들이 좌충우돌하며 전쟁학의 체계를 잡을 동안, 이형의 대한제국군은 그 시대의 정답인 '전쟁론'을 바탕으로 서양 열강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객관적 강군을 만들 준비를 한다. 러시아와의 분쟁도 마무리되며 군축을 실시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여전히 러시아를 믿을 수가 없고.) 일단 병만 해도 30만 이상의 상비군을 유지하고 있으며 병력의 60%를 [[자전거]]와 기병을 이용해 기동군단화시킨 상태다. 게다가 동화정책 덕분에 서류상으로 상비군의 10배에 이르는 예비군을 동원할 수 있어 전시에 100만 명 이상 동원 가능하다는 것이 중평. 더불어 러시아와의 분쟁을 계기로 능력이 떨어지는 합종군 병력 동원 대신 세수를 추가로 받으며 이를 화력 강화에 투자, 대대단위로 기관총을 배치시켰고 야포만 1,000문 이상을 장비한 포병을 보유했다. 거기에 지속적으로 해군에 투자하고 공군을 창설했으며, 신무기인 전차를 배치하여 적어도 아시아에선 대적할 상대가 없을 수준이다. 제후국 중에서는 외국과 국경이 닿아서 경제가 죽을 만큼 군국주의를 밀어붙이는 진만이 숫적으로 비슷하지만 질적으로는 여전히 안된다고 할 정도. 꾸준히 함선을 건조하고 수입하여 일본 이상의 함대를 만드는 것에 성공했으며, 육군항공대 1개 여단과 해군항공대 1개 대대를 중심으로 세계 최강의 공군을 완성하는, 그야말로 초강대국 수준의 군사력을 보유했다. * '''무기''' 처음에는 조총, 각궁, 총통 등 시대에 뒤떨어지는 구식 무기밖에 없었으나 조청전쟁 승리 후 프랑스가 승전 기념으로 준 중고 [[미니에 탄|미니에]] 소총을 받아 [[역설계]]한다. 이후 프로토타입을 생산하지만 단가가 비싸고, 예상했던 성능보다 떨어져서 열강들로부터 무기들을 수입하고 이를 생산할 공장을 짓는다. 이에 따라 [[남북전쟁]] 이후 군축을 실시하던 미국으로부터 [[개틀링 기관총]] 4정과 영국제 패턴 1853 [[리-엔필드|엔필드]] 소총 등의 매물들을 헐값에 샀고, [* 엔필드의 경우 미국은 내전 방지 목적으로 매각을 시도했고, 철도 수주에서 미국 회사에 우선권을 주는 걸 대가로 소총 1자루당 탄약 60발을 더해서 1만 달러에 매각했다.] 영국으로부터 [[암스트롱포]] 45문, 그리고 프랑스로부터는 [[샤스포 소총]]을 주문했다. 특히나 프랑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지원했던 미니에 소총 등 전장식 소총의 무료 개조를 해주고 미트라예즈와 샤스포의 생산 라이센스를 조선에게 넘겼다. [* 물론 개틀링이 정칙 채용되며 미트라예즈는 생산되지 않고 샤스포만 라이센스 생산을 시작했다.] 다만 총기의 경우 각국의 제품들이 뒤섞여서 보급되다 보니 보급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고, 일단 소총에서는 모든 엔필드를 속오군에게, 생산 라이센스를 가진 [[샤스포 소총]]을 시위대에게 몰아주는 방식으로 조금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현재 대한제국의 주력 소총인 샤스포의 복제 생산은 국가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수공업 체제에서 매우 빠른 생산 속도와 소재의 양적·질적 열악함에도 기대 이상의 품질을 낼 수준까지 도달했다. 이에 따라 군기시 책임자인 최지용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총기 개발에 들어갔으며, 미국제 총기를 참고하다가 이형의 지시로 [[국제단위계|프랑스 규격]]에 맞춰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이형은 나름 깔끔하게 국내사정을 정리하고 합류한 일본의 전력 약화 차원 및 각국의 무기 제원 통일을 위해 국정원을 통해 [[무라타 소총|무라타 츠네요시]]나 [[아리사카|아리사카 나리아키라]]를 비롯한 일본의 무기개발자들을 데려올 생각을 하고 있다. 마침내 엔필드를 참고로 샤스포를 개량해 독자 생산된 총이 개발되었고, 최지용의 공로를 사 '최지용 보총'으로 명명됐다. 단오제 이후 각국의 지도자들과 극동 프랑스 해군 제독 샤르네에게 남산 사격장에서 새 소총을 시연했다. 당연히 샤르네 제독은 샤스포를 모방했음을 금방 알았지만 기본적인 탄환 규격이 같은 것을 보자 프랑스가 군수산업의 중요 고객인 대한제국을 잃지는 않겠다며 안도하고[* 대한제국이 프랑스의 탄환 규격을 따른다는 건 프랑스 제 탄환을 수입할 계획이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프랑스의 탄환을 수입한다는 것은 '''당장은 프랑스와 적대할 생각이 없다'''는 의미가 된다(현실에 비유하자면 미국의 동맹국들이 미국과 동일한 NATO 탄약 표준을 쓰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별 말 없이 넘어가준 것.], 기술 수준을 탐색할 겸 저작권료 대신 100자루를 받아갔다. 그리고 장래 위협이 될 일본 함대를 경계하던 유구 국왕이 요새화하고 신형 소총을 구매할 의사를 밝히자 이형은 흔쾌히 수락하며 유구에 수출할 물량을 준비하겠다고 한다. 이를 보던 요시노부는 무기 연구에 일본의 기술자들도 참가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군수산업에 숟가락 얹으려는 속을 눈치챈 이형은 일본만이 아닌 조약기구 내 모든 국가의 기술자들이 참가하게 하겠다고 말하며 요시노부에게 견제구를 날린다. 아직까지 대한제국 장교들 사이에서는 전통적인 환도와 일본도가 유행하고 있으며, 그전까지 전략물자였던 각궁은 세도정치기부터 시작된 관리 소홀이 서양식 총기 도입 이후 더욱 안 된 것으로 나온다. 그래도 이형이 다시금 신경 쓰면서 나름 특산물(?)로서 변모할 가능성이 생겼다. 오랜 시간 외면받던 해군도 카네기의 방위성금으로 미국 해군의 [[철갑선]]을 구입하면서, 비록 오래된 함선이지만 제대로 된 군함을 가지게 되었다. 군함은 그랜트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특사단을 태우고 인천에 도착해 바로 인도되었고, 함명을 지을 권리를 받은 한성근의 의견에 따라 조선과 만주족의 영산으로서 민족화합의 상징을 명분으로 백두산함으로 명명되었다. 더불어 이형은 다음 전함은 거북선으로 하자고 농담했다가 다음 배도 사준다고 해석한 한성근이 대감격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후에도 미국으로부터 구형전함들을 사들이고 있다. 최신화 기준에서는 영국과의 국혼으로 영국전함을 살 길도 열렸으며 이미 상선용이라도 1만톤급의 선박인 무궁화급 수송선을 건조하는데 성공했고, 찰스 파슨스를 영입하며 함선제조기술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중. 10~15년안에 1만 6천~2만 톤 급의 노급전함을 구상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첫 노급전함의 이름은 충무공 이순신급으로 예정. 그리고 영국쪽에서도 피셔 제독을 파견하면서 이 구상이 몽상이 아니라 좀 더 현실성을 띄게 되었다. 거함거포주의에 빠진 듯하나 항공기 성능이 충분히 발전하기 전에는 이게 진리다. 항공기가 작전행동중인 전함을 격파하려면 강력한 엔진과 기골, 항속능력을 지닌 항공기와 함께 원양에서 다수의 항공기를 한꺼번에 운용할 수단, 다시 말해 항공모함과 전술체계가 필요하며, 실역사에서도 1930년대 이전에는 힘들었다.[* 다만 이형이 항공쪽에서도 손을 써두었는지 소설 종결 무렵 '''복엽기''' 편대들이 비행하는 묘사가 나옴에 따라 아마 현 역사에 나온 전투기들이나 항공기들은 물론 기술수준이 기존 역사에 비해 빠르게 등장하고 크게 발전할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